대한항공 이코노미석 좌석 개조, ‘닭장 논란’ 커지자 3·4·3 배열 계획 취소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좌석 개조, ‘닭장 논란’ 커지자 3·4·3 배열 계획 취소 💺💦
“이코노미석 배열 조정 계획 전면 중단”
대한항공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보잉 777-300ER 기종의 이코노미석 조정 계획을 전면 중단했어요. 이번 좌석 배열 조정은 새로운 좌석 등급인 ‘프리미엄석’이 도입된 가운데 예고됐어요. 기존 이코노미석이 3-4-3으로 바뀌면서 좌우 간격도 줄어들어 ‘닭장 좌석’이라는 소비자 비판을 불러왔는데요. 논란이 점점 커지자 대한항공이 결국 계획을 접겠다고 발표한 것.
대한항공이 좌석 조정 취소한 배경: 소비자들의 분노가 커진 이유
7일 대한항공은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좌석 개조 계획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어요. 앞서 대한항공은 이번 달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보잉777-300ER 항공기 11대에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사이 등급인 ‘프리미엄석’을 새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와 함께 좌석 구조 전체를 손보겠다고 했어요. 기존에는 3-3-3 배열이었던 이코노미석을 더 늘려 3-4-3 배열로 바꾸기로 한 거예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선 불만이 커졌어요: “이코노미석 탑승객 희생시켜서 더 비싼 프리미엄석 도입하는 거 아니야?” 실제로 좌석 배열이 3-3-3에서 3-4-3으로 바뀌면 좌우 간격이 1인치(2.54㎝)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대한항공은 항공기 1대당 전체 좌석 수를 기존 291석에서 328석으로 늘릴 수 있게 된다고.
좌석 조정 취소한 대한항공 사태의 전망: 리모델링 멈추고 그대로 비행한다고?
애초에 대한항공은 B700-300ER 기종 총 11대에 리모델링 개조를 진행할 계획이었는데요. 이미 좌석 개조가 거의 완료된 1대를 제외한 10대는 기존의 3-3-3 배열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요. 대한항공 측은 “남은 10대의 좌석 개조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부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향후 계획은 추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고요.
한편 이코노미석보다 가격은 10% 비싸고 면적은 1.5배 넓다고 알려진 프리미엄석에 대해서도 소비자 불만이 나와요. 실제론 가격도 10% 넘게 비싸고, 프리미엄석 면적도 이코노미석보다 약 1.3배 정도만 넓은 것으로 전해진 건데요. 대한항공은 날짜와 탑승 시간대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난다고 밝혔어요. 공정거래위원회도 대한항공 좌석 조정으로 소비자 불편 등이 커지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이미지 출처: ©대한항공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