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페이파’ 영향으로 동해안에도 비, 강릉 가뭄에 도움 될까?

태풍 ‘페이파’ 영향으로 동해안에도 비, 강릉 가뭄에 도움 될까?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태풍 ‘페이파’ 영향으로 동해안에도 비, 강릉 가뭄에 도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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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동해안 중심 비 소식

4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요. 서울은 오전 8시 기준 40mm 넘게 비가 왔고, 경기 양주시엔 97mm가 넘는 강수량이 기록됐는데요. 이번 비는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중국 산둥반도·동해 북부 해상에서 발달한 고기압 사이의 기압골이 한반도를 지나며 생긴 거예요.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제15호 태풍 ‘페이파’의 영향으로 단비가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다만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요. 강릉 등 강원 중·남부 동해안은 5mm 미만에 그쳐 가뭄 해결에는 부족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호우 원인: ‘페이파’와 동풍의 관계

태풍 ‘페이파’가 일본 남부를 향해 올라가면서, 동해안 쪽에 동풍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북쪽 고기압과 태풍 간 기압 차이로 만들어진 강한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오르면서 비구름이 만들어진 것. 특히 북반구에선 고기압은 시계 방향,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동풍이 강하게 들어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단비가 내리게 된 거예요. 

날씨 전망: 태풍 ‘페이파’ 영향으로 남부·제주 소나기

태풍 ‘페이파’는 5일 일본 나고야 부근에 상륙한 뒤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보여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그 여파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와 오후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은 최대 60mm 이상의 강수도 예보돼 있어요. 

한편, 강풍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5일 오후까지 경남 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전 해상엔 초속 15㎧(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요. 기온은 중부는 20도대 후반, 남부는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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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오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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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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