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대료 협상 결렬, 결국 수원 원천·대구 동촌 등 15개 점포 폐점한다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홈플러스 임대료 협상 결렬, 결국 수원 원천·대구 동촌 등 15개 점포 폐점한다 🛒
순차 폐점 돌입한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임대료 협상이 무산된 15개 점포를 대상으로 폐점을 결정했어요. 오는 11월 16일, 수원 원천·대구 동촌 등 5개 점포가 먼저 문을 닫고, 내년 5월까지 10개 점포가 추가로 폐점할 예정이라고. 해당 점포들의 계약은 최대 2036년까지 남아 있었지만, 연간 700억 원 이상의 임대료 부담으로 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어요.
홈플러스 폐점 배경: 끝내 이뤄지지 못한 임대로 협상
홈플러스는 지난 3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임대 점포 68곳을 대상으로 임대료 조정을 시도했는데요. 결국 15곳에서 협상이 결렬됐어요. 이번 폐점 조치는 회생 절차에서 허용된 ‘계약 해지권’을 근거로 한 거라고 홈플러스는 얘기했는데요. 임대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잔여 임대료는 손해배상금 형태로 청구돼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될 거라고. 홈플러스는 그동안 영업적자를 줄이기 위해 점포 수를 꾸준히 줄여왔는데요. 이번 결정으로 홈플러스 점포 수는 2027년까지 102개로 줄어들 전망이에요..
홈플러스 직원 반응: “너무 갑작스럽고, 피해도 커!”
폐점 대상 점포의 직원들은 다른 점포로 전환 배치되거나 회사를 떠나야 하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폐점한 부천상동점과 대구 내당점에서는 각각 수십 명이 퇴사했다고. 일부 직원은 생활권을 벗어난 출퇴근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요. 임대 점주들도 “갑작스러운 폐점으로 인테리어 비용 등 피해가 크다”고 토로하고 있는데요. 마트노조 측은 “홈플러스가 폐점으로 인한 손실 부담을 노동자와 점주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회생법원은 폐점 절차를 중단하고, 공정한 회생을 위해 법정관리인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한편 홈플러스는 “원상복구 비용은 면제하겠다”며 이해를 구하고 있는 상태예요.
금융감독원 MBK파트너스에 검사의견서 발송: “최대한 신속하게 제재 진행하겠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에 검사의견서를 보내며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어요. 현재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경영진은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숨긴 채 투자자들을 속여 6000억 원 규모의 단기 사채를 발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만약 MBK파트너스가 ‘기관경고’ 이상의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받게 될 경우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위탁운용사 취소가 잇따를 수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 더 알아보기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Kny6277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