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계정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진과 메시지 삭제해라? 미국 여행 입국 단속에 불안한 여행객들 🇺🇸😰

SNS 계정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진과 메시지 삭제해라? 미국 여행 입국 단속에 불안한 여행객들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SNS 계정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진과 메시지 삭제해라? 미국 여행 입국 단속에 불안한 여행객들 🇺🇸😰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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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강화한 미국, 여행객 불안감 증가 

미국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여행객들이 SNS를 비공개로 돌리거나 임시 휴대폰을 준비하는 등 대비에 나서고 있어요. 실제로 전문가들은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미국에 갈 때는 평소 쓰던 휴대전화 대신 임시 기기를 가져가세요” 혹은 “휴대기기에 있는 자료는 하드디스크로 옮기거나 비밀번호로 보호된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한 다음 삭제하세요” 등의 조언을 하고 있는데요. 최소한의 근거만 있어도 여행자의 전자기기를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강도 높은 입국 심사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미국 입국 심사 강화된 이유: 트럼프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은 미국 못간다고?

미국 입국 단속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강도가 높아졌다는 얘기가 많아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체 여행객 4억 2000만 명 중 약 4만 7000명(0.01%)만이 전자기기 검사를 받았는데요. 올해 3분기엔 관련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단일 분기 중 가장 많이 기기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에 비영리기관 전자기기개인정보센터(EPIC)는 “검사 대상이 정치적 성향에 따라 집중되는 것 같다”는 우려를 내놨어요. 실제로 프랑스 과학자 필립 바티스트는 개인 SNS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한 글이 발견돼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전자기기를 뒤지는 건 여행자 권리 침해 아니야?”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미국 국토안보부는 “정치적 이유로 특정인을 겨냥한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화된 단속은 국경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어요.

미국 여행을 미루거나 아예 취소하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뉴욕에서 공연할 계획이었던 공연자 키스 세리는 “최근까지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였던 나라에 입국할 때 우리 의견을 평가받는다는 사실이 매우 불편했다”고 밝혔어요. 

한편 지난 6월 주한미국대사관은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 때 개인 SNS 게시물을 심사하겠다고 공지하기도 했어요. 모든 SNS 프로필을 ‘공개’로 설정하고, 게시물도 ‘전체 공개’로 설정해야 한다고. 이를 거부하면 비자 발급이 거절될 수 있어요.

by. 에디터 지지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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