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서울에서 대출로 아파트 산 가구 연소득 9173만 원 💸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서울에서 대출로 아파트 산 가구 연소득 9173만 원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서울에서 대출로 아파트 산 가구 연소득 9173만 원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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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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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 경신

올해 2분기 기준 KB국민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아 서울 아파트를 산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917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9000만 원을 넘었는데요. 지난해 3분기에 8236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8000만 원을 넘었고, 올해 1분기(8874만 원)에 이어 2분기에도 최고치를 경신한 거라고.

서울 아파트 매수 가구의 소득 상승 배경: 중요한 건 ‘갚을 능력’이라고?

올해 2분기, 서울에서 팔린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9억 7000만 원이었어요. 담보대출을 받아 서울에서 아파트를 산 가구의 평균 연 소득은 9173만 원이었고요. 즉, 가구 연 소득의 약 10.6배를 줘야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었던 셈(=PIR·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에요.

아파트를 살 때 대출을 알아보는 경우, ‘갚을 수 있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정부는 올해 6·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했고, 7월부터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본격적으로 시행됐는데요. 이로 인해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가구만 집을 살 수 있게 됐다고. KB부동산 관계자는 “대출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대출 신청자의 소득 수준도 높아졌다”고 설명했어요.

* 중위가격: 가장 낮은 가격부터 높은 가격까지 가격순으로 쭉 늘어놨을 때 딱 중간에 있는 가격을 뜻해요. 전체 가격의 평균을 내는 평균 가격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서울 아파트 시장 전망: 고소득만 ‘내 집 마련’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앞으로도 서울에 ‘내 집’을 갖고 있는 가구의 소득 수준이 점점 높아질 거라고 분석해요. 대출이 깐깐해지면서 소득이 낮은 가구는 자금 마련이 어려워져 서울 아파트를 사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 결국 대출 상환 능력이 높은 고소득자나 대출을 아예 받을 필요가 없는 부유층만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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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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