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발표 주식앱 만족도 순위, 1위는? (주식앱 추천·비교)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한국소비자원 발표 주식앱 만족도 순위, 1위는? (주식앱 추천·비교)
한국소비자원, 주식거래앱 만족도 조사 KB증권 1위
한국소비자원이 증권사 앱 7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어요. 종합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에 3.55점이었는데요. 이 중 KB증권 ‘M-able’이 3.6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어요. 다음으로는 NH투자증권 ‘나무’와 미래에셋증권 ‘M-STOCK’이 각각 3.61점으로 조사됐다고.
한편 키움증권 ‘영웅문S#’은 3.43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고요. 한국투자증권 ‘한투’와 삼성증권 ‘mPOP’도 각각 3.47점과 3.52점으로 평균 이하 점수를 기록했어요.
주식거래앱 고르는 기준: 어떤 걸 보고 선택하는 게 좋을까?
이번 조사에 참여한 2100명의 증권사 주식거래앱 사용자들은 ‘앱 편의성·디자인’과 ‘거래수수료’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응답했어요. 또, ‘안정적인 앱 작동’을 중요하게 생각한 소비자도 많았는데요. ‘앱 편의성·디자인’과 ‘거래수수료 만족도는 NH투자증권 ‘나무’가, ‘안정적인 앱 작동’은 미래에셋 ‘M-STOCK’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어요.
주식거래앱 불만·피해: 절반 넘는 이용자가 문제를 경험했다고?
증권사 앱을 이용하면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9.0%를 기록했어요. 유형별로는 ‘시스템 오류 및 접속 장애’가 50.8%로 가장 많았고, ‘앱 로그인 및 인증 문제’(48.6%), ‘높은 수수료 및 숨겨진 비용’(35.4%) 순으로 많이 경험했다고.
이번 조사를 2021년 조사와 비교해보면, 종합만족도는 0.04점 떨어지고 불만·피해는 6.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증권사들에 거래 장애 발생 시 보상 시스템 및 수수료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