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앞둔 이재명 정부, 주미대사에 강경화, 주일대사에 이혁 내정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정상회담 앞둔 이재명 정부, 주미대사에 강경화, 주일대사에 이혁 내정
핵심 외교 라인 인선 착수한 이재명 정부
이재명 대통령이 첫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미대사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주일대사에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를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강 전 장관이 임명될 경우 우리나라 첫 여성 주미대사가 되는 거라고. 대통령실은 강 전 장관과 이 전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주미대사·주일대사 내정 배경: 외교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첫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되는 건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만나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25일엔 미국 워싱턴DC로 건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요. 그동안 주미·주일 대사 자리가 비어 있었던 만큼, 두 나라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정상화’에 나선 것 같다고.
주미대사·주일대사 내정자 분석: 최초의 여성 주미대사 탄생?
강경화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냈어요. 유엔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국제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는데요. 현재는 미국의 아시아 전문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어요. 특히 문재인 정부 때 외교부 장관으로 일하면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요. 강 전 장관이 정식으로 임명되면 한국 최초 여성 외교부 장관에 이어 첫 여성 주미대사 타이틀도 갖게 돼요.
이혁 전 대사는 주일본 공사·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주베트남 대사 등을 거쳤어요. 아세안과 일본 정세에 두루 밝은 ‘일본통’으로 꼽히며, 이번 인선은 한일관계 복원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주미대사·주일대사 내정 전망: 실력 검증된 후보로 고른 이유
이 대통령이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우리나라에 중요한 ‘4강’ 대사를 곧 임명할 거라는 말은 계속 있었는데요.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미·주일 대사를 우선적으로 정한 걸로 보여요.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아그레망 등의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인 걸로 알려졌고요. 앞으로 미국·일본과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상대국에 잘 알려지고 실력도 검증된 인사를 고른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고.
한편 신임 대사 아그레망에는 보통 4~6주가 걸리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라, 두 사람이 언제쯤 정식으로 부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해요.
이미지 출처: ©대통령실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