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쉬었음’ 청년 42만 명, 또 역대 최고치 찍었다? 📈

20대 ‘쉬었음’ 청년 42만 명, 또 역대 최고치 찍었다?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20대 ‘쉬었음’ 청년 42만 명, 또 역대 최고치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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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만 명으로 늘어난 20대 ‘쉬었음’ 인구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고용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제조·건설업 등 주요 산업에서 청년층 일자리 부족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일도 구직도 하지 않은 20대 '쉬었음' 인구는 약 42만 명으로 집계되며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7월 취업자 수 증가세가 느려진 이유: 20대 ‘쉬었음’ 청년이 늘어났다?

20대 ‘쉬었음’ 인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만 해도 30만 명대에 머물렀지만, 2020년이 되면서 40만 명대에 들어선 뒤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요. ‘쉬었음’이라는 상태는 학업·육아·병원 치료 같은 사유 없이 아무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특히 올해 7월 ‘쉬었음’ 인구 42만 1000명은 2003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7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였다고.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고용시장의 환경이 있어요.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채용공고 약 14만 건 중 경력직의 비중은 82%인 반면, 신입만 채용하는 비율은 2.6%에 그쳤는데요. 주요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거나 줄이면서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청년층이 구직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7월 취업 고용지표에 대한 전망: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 탓이라고?

무엇보다 20대 ‘쉬었음’ 인구 증가는 ‘양적 고용’보다 ‘질적 고용’의 불균형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는데요. 한국은행은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문화가 청년의 평생 취업 기간을 21.7년에서 19.7년으로 평균 2년 줄이고, 평생 소득도 13.4% 감소시킨다고 분석했어요.

한편 7월 전체 취업자 수는 17만 명가량 늘었는데요. 2개월 연속 10만 명대 증가하는 데 그치며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등 특정 분야에선 취업이 늘었지만, 건설, 제조 등 전통적인 산업과 청년층 고용이 줄어든 게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되고요.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는 13개월째, 건설업은 1년 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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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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