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감소한 상반기 극장 관객, 그런데 30일 하루에만 80만 명 모인 이유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30% 감소한 상반기 극장 관객, 그런데 30일 하루에만 80만 명 모인 이유
30일 극장 관람객 최고 기록 이유: ‘1000원 효과’에 웃은 영화관
어제(30일) 하루 동안 전국의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86만 2196명을 기록했어요.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4’ 개봉 당시 관객 수를 넘어서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가 있는 날’ 최고 관객 수 기록을 세운 거예요. 지난 25일 정부는 6000원 영화 할인 쿠폰 450만 장을 배포했는데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기본 할인(7000원)에 정부의 영화 쿠폰(6000원)을 더하면 티켓 가격이 1000원이 되는 구조에 관객들이 몰렸기 때문.
극장 관람객 최고 기록 분석: 히트작 + 할인 = 관객 회복?
30일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평일임에도 주말보다 많았고, 영화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만 91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어요. ‘극한직업’(36만 명)보다 많은 수치로,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역대 1위 오프닝인데요. 한편 11만 8149명의 관객을 모은 ‘F1 더 무비’는 입소문을 통해 개봉 6주차에 다시 관객이 몰리며 특별관 위주로 상영이 확대되고 있다고.
올해 상반기 국내 극장 관객 수는 4250만 명, 매출은 40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5%, 33.2% 줄었어요. 한국 영화의 흥행 부진이 뚜렷했고, 외국 영화도 지난해에 비해 관객 수가 크게 줄면서 극장가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상반기에는 이른바 ‘메가히트작’ 없이 침체됐지만, 프로모션·시기·작품이 맞물릴 경우 단기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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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