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리감독자, 감옥에서 사망한 채 발견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리감독자, 감옥에서 사망한 채 발견
오송 참사 감리단장, 수감 중 사망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로 징역 4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어요. 그는 미호천교 확장공사 과정에서 시공사가 정부 허가 없이 원래 있던 제방을 허물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시공한 걸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수감 중이었는데요.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 오송 참사, 왜 일어난 거였더라?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2023년 7월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빨간 시내버스 등 차량 10여 대가 410m 길이의 지하차도로 진입했을 때, 근처에 있던 미호강의 제방이 무너져 물이 쏟아져들어오며 14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참사의 원인으로는 공사 과정에서 임시 제방을 허술하게 쌓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점, 홍수 통보가 있었음에도 교통 통제를 하지 않은 점 등이 지적됐고요. 사고가 일어난 현장은 배수시설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조사 전망: 수사 진행 상황은 어때?
법무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며, 대전지방교정청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어요.
한편 오송 참사 책임과 관련해 검찰은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과 경찰, 시공사 관계자 등 총 4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기소했고, 현재까지 4명의 형이 확정된 상태인데요. 이와 별개로 국회는 오송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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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