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일수 22일 최저기온 29.3도… 7월 열대야 기록 싹 바뀌었다

열대야일수 22일 최저기온 29.3도… 7월 열대야 기록 싹 바뀌었다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열대야일수 22일 최저기온 29.3도… 7월 열대야 기록 싹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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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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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7년 만에 7월 최대 열대야일 기록

30일에서 31일로 넘어오는 밤 서울에 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어요. 이로써 이번 7월 서울 열대야일이 22일을 기록하면서, 1908년 기상관측 시작 이래 117년 만에 7월 열대야일 최대 기록을 세웠어요. 기존 최다 기록은 1994년 21일 연속 열대야였다고.

열대야 의미: 진짜 덥더라... 근데 열대야가 정확히 뭐야?

열대야란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것을 뜻해요. 밤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이면 ‘초열대야’라고 구분해서 불러요. 열대야는 습도가 높을 때, 달궈진 열기가 밤에도 잘 식지 않아서 발생하는데요. 최근에는 도심 열섬현상이 큰 원인으로 지목돼요. 낮에 열기를 머금은 콘크리트·아스팔트가 저녁에 열을 방출하면서 기온이 올라간다는 것.

역대 가장 높은 7월 최저기온: 최저기온 기록도 깼다고?

지난밤 서울의 최저기온은 29.3도로 기록됐는데요. 이는 2018년 7월 23일 29.2도였던 7월 가장 높은 일 최저기온 기록을 깨는 수치예요. 한편 지난밤 인천(28.3도)과 수원(28.2도)에서도 7월 일 최저기온 기록을 새로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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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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