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반토막, 하반기에는 HBM·파운드리 반등할까?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반토막, 하반기에는 HBM·파운드리 반등할까?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반토막, 하반기에는 HBM·파운드리 반등할까?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8,131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반도체 이익 94% 급감

삼성전자가 2분기 정식 실적을 발표했어요. 매출은 74조 56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7% 늘었고, 영업이익은 4조 6761억원으로 55.23% 감소했어요. 순이익도 48.01% 줄어든 5조 1164억 원에 그쳤고, 반도체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94%나 줄어든 4000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HBM 사업 부진과 파운드리 적자가 겹친 영향이에요. 반면 모바일경험(MX)과 네트워크 사업은 갤럭시S25 흥행에 힘입어 40.9% 늘어난 3조 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어요.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부진 이유: 삼성의 숙제, 반도체와 HBM라고?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에는 ‘메모리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이 큰 영향을 미쳤어요.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늘며 판매는 늘었지만, 아직 팔리지 않은 이전 세대 메모리 제품을 미리 손실로 처리한 것. 여기에 미국의 대중 제재 여파로 HBM3E 외 제품은 출하가 막혀 재고가 누적됐고, 이 비용이 1조 원 가까이 반영됐다고 알려졌어요.

*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재고 가격이 떨어져 원래 가격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 때, 실질적인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비용을 미리 잡아두는 회계 처리 방식을 뜻해요.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인 파운드리도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인데요. 인공지능(AI) 칩 수요는 늘고 있지만, 성숙 공정 가동률 저하와 대중 제재 영향으로 1분기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어요. 이에 삼성전자는 2나노 GAA 공정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개선을 노리고 있고요.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전망: 하반기엔 ‘상저하고’? 

삼성전자는 하반기엔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AI 수요에 적극 대응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파운드리는 최근 테슬라와 23조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맺으며 반등 기회를 엿보고 있고요. MX사업부는 갤럭시 Z폴드·플립7을 비롯한 폴더블폰 신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려요.

🔗 더 알아보기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Unsplash/Jonathan Kemper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