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한 지게차 학대 이주노동자 vs. 경찰에 넘겨진 가해자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재취업한 지게차 학대 이주노동자 vs. 경찰에 넘겨진 가해자
전남지사 “근무 환경 좋은 곳에서 채용 의사”
전남 나주 벽돌공장에서 인권 침해를 당한 이주노동자 A씨가 새 직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요. 지난 26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근무 환경이 좋은 다른 회사에서 채용 의사가 있었다”며 해당 노동자의 재취업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28일에 취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이주노동자 A씨를 지게차로 들어올리며 조롱한 동료 가해자 B씨는 경찰에 특수폭행 혐의로 넘겨졌어요.
지게차 묶인 채 조롱당하는 영상에 사회적 파장: 어떤 일이 있었지?
최근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씨가 비닐에 감긴 채 지게차에 실려 조롱당하는 영상이 공개됐어요. 당시 비닐에 묶인 채로 지게차로 끌려 다니는 A씨를 향해 동료들이 웃으며 촬영하는 모습이 알려져 사회적 공분을 샀는데요. A씨는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로 우리나라에 입국해 최대 3년까지 합법적인 체류가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직장을 잃게 되면서 강제 출국 위기에 놓였어요.
“이주노동자는 꼭 필요한 존재”: 앞으로 어떻게 될 거래?
사건이 알려지자, 김 지사는 피해자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취업 알선을 약속했어요. 그러면서 “이주노동자는 우리 국민과 다름없는 꼭 필요한 존재”라며 “인권 존중을 생활화하자”라는 뜻을 강조했다고.
한편 고용노동부는 논란이 발생한 벽돌공장에 대해 외국인 고용 허가를 취소하고 추후 3년간 외국인 고용 제한 조치를 내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전남경찰청은 A씨를 학대한 지게차 운전자 B씨를 특수폭행·특수감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어요.
이재명 대통령 또한 “단편적인 대처에 그치지말고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부처에서 어떤 후속 대응이 나을지 관심이 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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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