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자 ‘역대 최대’, 기업 규모 따라 차이는 천차만별? 🍼

남성 육아휴직자 ‘역대 최대’, 기업 규모 따라 차이는 천차만별?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남성 육아휴직자 ‘역대 최대’, 기업 규모 따라 차이는 천차만별?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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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육아휴직 통계 살펴보니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는 총 9만 5064명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사이 육아휴직에 들어가 육아휴직급여를 받기 시작한 대상자가 훌쩍 늘어났는데요. 이 중에서 남성 휴직자의 비중은 36%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어요. 다만 대기업 여부와 소득 차이에 따라 남성의 육아휴직율도 천차만별이었다고.

남성 육아휴직, 전년 대비 54% 상승해 최고치: 육아휴직 비율 지금까진 어땠어?

상반기 육아휴직자는 전년 같은 기간 6만 9631명보다 37% 늘어났어요. 여성은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6만 419명이었고, 남성은 54%가 뛰어올라 3만 4645명을 기록했고요. 이처럼 전체 수급자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상승 중인데요(그래픽).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7년 13%에서 지난해 30%를 돌파했고, 이번 상반기 통계에서 최고치를 기록한 거예요.

정부의 제도 개선, 지원 확대 등이 영향: 육아휴직 남성 비율 늘어난 이유는?

이같은 소식에 최근 정부의 육아휴직 정책이 꾸준히 강화되면서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가 함께 늘어난 거라는 평가가 나와요. 대표적으로 ‘3+3 부모육아휴직제’가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6+6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돌보는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간 100%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올해부터는 휴직 기간 받는 급여의 한도가 높아졌고, 사용 가능한 휴직 기간도 최대 1년 6개월까지 대폭 늘었어요.

대기업일수록, 임금 높을수록 휴직 많았다?: ‘최고 기록’의 이면 살펴보니

남성 육아휴직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기업 규모나 임금 수준에 따라 육아휴직 격차가 크다는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요. 실제로 이번 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노동자가 1000명 이상인 대기업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47%에 달했지만, 50인 미만 사업장에선 25%에 그쳤는데요. 통상임금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48%, 그 이하에서는 24%로 소득 조건에 따라 차이가 컸어요. 이에 따라 직장 내 문화나 대체 인력 문제 등 구조적인 장벽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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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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