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총기 살해 사건, 미궁 속 범행 동기에 난무하는 추측

인천 송도 총기 살해 사건, 미궁 속 범행 동기에 난무하는 추측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인천 송도 총기 살해 사건, 미궁 속 범행 동기에 난무하는 추측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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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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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총기 사건 수사 현황: 범행 동기 파악은 아직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자신의 생일날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요. 범행은 생일잔치를 마친 직후 벌어졌고, 현장에는 며느리와 손주 2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자리를 비운 뒤 총기가 든 가방을 들고 와 아들에게 총을 두 발 발사했고, 이어 피해자의 지인과 며느리에게도 위협을 가했으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A씨의 서울 도봉구 자택에서는 시너·세제통·점화장치 등으로 구성된 폭발물 15개가 발견됐고, 실제로 21일 정오에 자동 점화되도록 타이머가 설정된 상태였어요.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경찰은 A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하긴 했지만, 이는 단순 정황일 뿐 직접적인 동기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송도 총기 사건 유족 입장: “추측 자제해달라”

유가족은 연이어 입장문을 내고 가정불화, 경제적 이유, 열등감 등 피의자의 범행 동기로 나오는 여러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사건 당일 피해자와 가족은 A씨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을 뿐이라고 설명했고요. 유족이 운영하는 업체도 의혹 제기를 멈춰달라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어요.

또한 유족은 A씨가 피해자의 지인과 며느리, 손주까지 모두 살해하려 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족 간 갈등이 아니라 무차별 살인 시도였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피의자의 신상 공개에 대해서도 유족은 피해자 가족, 특히 어린 자녀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해 반대했는데요. 경찰도 이러한 입장을 반영해 신상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고, 수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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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Unspalsh/Maxim Hop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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