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총기 사고 수사에 프로파일러 투입한 경찰, 범행 동기 밝혀낼까?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인천 송도 총기 사고 수사에 프로파일러 투입한 경찰, 범행 동기 밝혀낼까?
범행 동기·심리 파악 위해 전문가 투입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사제 총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문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하기로 했어요. 인천경찰청과 서울경찰청 등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60대 남성 A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보내 심리 분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어요. A씨는 범행 동기를 묻자 ‘가정불화 때문’이라고 답했지만, 그밖에 구체적인 진술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인천 송도 총기 사고 수사 상황: 정확한 범행 동기는?
지난 20일 저녁, 60대 남성 A씨가 사제 총을 발사해 아들을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났어요. 자신의 생일 축하를 위해 아들·며느리·손주 등이 모인 자리에서 쇠구슬이 담긴 산탄총을 발사한 건데요. 경찰은 A씨가 수개월 전부터 총기를 제작하고 자택 폭발물 설치 방법까지 연구해 온 것으로 보고 있어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가정불화” 때문이라며 “아내와의 이혼을 아들이 평소 내 탓으로 몰아 자주 싸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평소 아들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범행 당시 A씨는 마약이나 음주 상태도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요.
이후 A씨는 구체적인 경위나 범행 계획 시점에 대해 진술을 피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어요. “삶의 의지를 상실한 것처럼 보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 전문 인력 투입이 결정된 거라고. 프로파일러들은 앞으로 A씨의 범행이 단순한 가정불화 때문이었는지, 정신적인 문제가 작용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요.
구속영장 심사 포기한 용의자: 앞으로 수사 전망은?
앞서 경찰은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어요. A씨는 22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며 포기의 뜻을 밝혔고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아들 B씨에 대한 1차 부검 소견으로 ‘총상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라는 판단을 내놨어요. 경찰은 앞으로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혀낼 계획이에요.
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