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오를 일만 남았다고? 🚨폭염·폭우 피해 상황·농산물 물가 전망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농산물 가격 오를 일만 남았다고? 🚨폭염·폭우 피해 상황·농산물 물가 전망
폭우 피해로 농산물 가격 급등
지난주부터 쏟아진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커지며,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요. 극한 호우가 쏟아진 충남, 전남과 경남 등 지역에서 벼·논콩 같은 곡물부터 수박·멜론·딸기·쪽파 등 다양한 작물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폭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수박·멜론·쪽파 등의 공급이 줄어 단기간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요.
축구장 3만 4000개 면적 침수 피해: 밥상 물가 급등 배경
나흘간 쏟아진 폭우로 전국에서 축구장 약 3만 4000개 면적의 농경지(약 2만 4247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어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체 피해 작물의 86%는 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논콩·수박·멜론·고추·쪽파 등의 작물이 영향을 받았다고. 이 중에서 수확기와 맞물린 작물의 경우 가격이 들썩일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와요.
수박 한 통에 3만 1000원인데 더 오른다?: 수해 피해 큰 작물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수박 한 통의 소매가격은 3만 1374원으로 조사됐어요.🍉 이전 달과 비교했을 때 38%, 매년 여름에 비해서도 35%나 폭등한 건데요. 수박값이 7월 중에 3만 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수박과 멜론은 부여, 담양, 곡성 등 침수 피해 지역으로 인한 영향과 제철 과일 수요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앞으로 더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요. 충남 예산·아산이 주요 생산지인 쪽파도 당분간 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대파·깻잎·상추·부추 등 노지에서 기르는 채소들은 침수로 한번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어려울 수 있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돼요.
폭염과 폭우가 겹치며 밥상 물가 상승이 계속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침수 피해 농가 복구, 병해 방제, 할인 지원 등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어요. 다만 아직 피해 규모가 다 집계된 게 아니라,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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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