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철, 인천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8월 1일’?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이번 여름 휴가철, 인천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8월 1일’? ✈️
8월 1일, 인천공항 ‘최고 혼잡’ 예고, 다른 공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약 387만 2000명에 달할 전망이에요. 하루 평균 22만 8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셈으로, 이는 지난 설 연휴 하루 평균 이용객(21만 9000명)보다 4% 많은 수치인데요. 특히 하계 성수기(7월 25일~8월 10일) 중 8월 1일엔 하루 23만 7715명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국공항공사도 같은 기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전체 이용객이 431만 명, 항공편은 2만 4067편에 달할 거라고 전망했어요. 하루 평균 25만 3000명 수준인데요. 김포공항은 7월 25일, 김해공항은 7월 26일, 제주공항은 8월 4일이 가장 붐빌 걸로 예측됐다고.
코로나 이후 ‘최다 실적’ 찍은 공항
인천공항은 올해 상반기 3636만 명이 이용하며, 개항 이래 상반기 최다 이용객 기록을 세웠어요. 특히 일본·중국 노선 승객이 각각 9.3%, 24.3%씩 늘어난 영향이 컸는데요.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고, 중국 정부가 한시적으로 비자를 면제해 준 것도 큰 요인으로 꼽혀요.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여름 휴가 시즌까지 겹치며,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혼잡이 예상되고 있어요.
수속부터 쇼핑까지 24시간 공항 운영 확대
인천공항공사는 올여름 성수기에 맞춰 1·2터미널 일부 출국장 조기 개방·신규 엑스레이 설치·검색 인력 추가 배치·스마트패스·셀프백드롭 확대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요. 또 면세점·식음시설·환전소 등 87개 매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신규 상업시설 14곳도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한국공항공사도 전국 공항에서 임시주차장 확보·수속 인력 증원·보안검색대 가동률 확대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인천공항 측은 해당 기간에 여행 일정이 있다면 수속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가량 일찍 오는 것을 추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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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Unsplash/Pond Juprasong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