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에이전트 출시: 오픈AI, 챗GPT 에이전트 공개 

오픈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웹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챗GPT 에이전트’를 출시했어요. 기존 ‘오퍼레이터’와 ‘딥리서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건데요. 챗GPT 에이전트는 웹 탐색·문서 작성·자료 수집 등 복잡한 일을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챗GPT 에이전트 출시 배경: AI 에이전트가 뭔데?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직접 “이것 좀 부탁해!” 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AI 챗봇과 달리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제안하는 AI를 말해요. 단순히 말로만 대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웹사이트를 클릭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문서를 만드는 등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대신 수행하는 건데요. 이에 기존보다 더욱 고급 추론능력을 갖춘 AI 모델이 필요해요. 

오픈AI는 올해 초 ‘오퍼레이터’(웹 작업 전용)와 ‘딥리서치’(리서치 전용)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기반을 만들었는데요. 이번엔 두 기능을 하나로 합쳐 더 강력한 ‘통합형 AI 에이전트’를 만든 거예요.

챗GPT 에이전트 사례: 챗GPT 에이전트로 뭘 할 수 있어? 

챗GPT 에이전트는 다양한 온라인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번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갈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예약해줘”라고 하면, 사용자의 캘린더를 확인한 뒤 → 식당 예약 플랫폼을 열고 → 가능한 시간을 찾아 실제로 클릭과 입력까지 수행해요. 또 “엔비디아 실적을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 만들어줘”라고 하면, 관련 문서를 검색해 이미지를 모으고 → API를 이용해 슬라이드 파일까지 만들어줘요. 엑셀 데이터 분석·보고서 작성·코드 실행도 가능한 것.

챗GPT 에이전트 사용 방법: “대화창에 ‘agent’만 입력하세요”

챗GPT 에이전트는 챗GPT 사이트에서 ‘에이전트 모드’를 선택하거나, 대화창에 ‘agent’라고 입력하면 활성화할 수 있어요. 월 20달러 플랜인 챗GPT 플러스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앞으론 팀·프로·엔터프라이즈 요금제도 포함돼요. 다만 아직 한국엔 도입이 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또, 민감하거나 고위험 작업은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금융 거래·법률 자문 등은 수행하지 않도록 제한돼 있어요. 작업 단계별로 사용자의 승인 과정을 거치며, 실시간으로 화면 조작 내용을 보여주는 ‘시각적 브라우저’ 기능도 함께 제공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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