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 아직도 계몽? ‘쇄신 대상’ 지목된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물러날까

계엄이 아직도 계몽? ‘쇄신 대상’ 지목된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물러날까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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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 아직도 계몽? ‘쇄신 대상’ 지목된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물러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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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스스로 거취 밝혀라”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의원을 지목하며 “스스로 거취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어요. 이들이 “과거와의 단절 노력을 부정하고, 비난했다”며 자진 탈당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것.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윤석열계(친윤계)’ 의원들이 이른바 ‘윤 어게인’ 행사에 참석한 걸 두고도 “아직도 계엄을 계몽이라 생각하는 거냐”며 거세게 비판하기도 했어요.

국민의힘 혁신위 ‘인적 쇄신’ 가능할까?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와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해 패배했다고 보고, 친윤계 의원들에 대한 인적 쇄신을 예고했는데요. 그중에서도 ‘1차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의원 4명은 윤 위원장의 혁신 요구에 반발했거나, 탄핵 정국에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한 인사들을 국회 토론회에 초청한 의원들이에요. 윤 위원장은 2·3차 쇄신 대상 발표도 예고하며, 국민의힘이 ‘내란당’ 이미지를 벗기 위해선 중진 의원들의 희생이 절실하다고 설명했어요.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로 찾아간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쇄신 대상에 포함될 거라는 예상이 나오는데요. 다만 이들이 스스로 물러날지는 미지수예요. 지목당한 의원들은 물론, 국민의힘 지도부도 ‘인적 쇄신’에 부정적인 입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한편 최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걸 두고도 당내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서 혼란은 계속될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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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국민의힘/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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