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립·폴드7 사전예약 시작, 이통사별 보조금·혜택 비교

갤럭시 플립·폴드7 사전예약 시작, 이통사별 보조금·혜택 비교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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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플립·폴드7 사전예약 시작, 이통사별 보조금·혜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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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갤럭시 Z7 시리즈 사전 판매 경쟁 돌입

  •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7 시리즈(폴드·플립7) 사전예약이 15일부터 시작됐어요.

  • 이동통신사들은 휴대전화 살 때 주는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 원으로 책정하는 등 사전 판매 경쟁에 나섰어요.

  • 이번 공시 지원금은 오는 22일 폐지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따르는 마지막 공시지원금이에요. 

단통법 뜻: 단통법이 뭐였더라?

이통사들의 보조금 경쟁이 심해지자 정부가 “법으로 정한 것보다 보조금 더 주지 마!” 하고 2014년에 시행한 법이에요. 단통법을 시행한 이유는 (1) 보조금 정보를 잘 아는 사람만 휴대전화를 싸게 살 수 있었던 불공평한 상황을 해결하고 2) 불필요한 보조금 경쟁 대신 요금·서비스 경쟁을 통해,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보조금 정보를 잘 아는 사람만 휴대전화를 싸게 사고 통신비도 잡히지 않는 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폐지되는 거예요.

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들이 “우리 보조금 얼마 줍니다!” 하고 딱 정해 알릴(=공시) 의무가 없어져요. 통신사들이 직접 공시하는 공시지원금 제도는 사라지는 것. 대리점·판매점별로 자율적으로 주는 추가지원금의 상한도 없어져, 예전보다 보조금이 늘어날 수 있어요.

이동통신사 혜택 비교: SKT·KT·LG유플러스가 내건 혜택은?

SKT·KT·LG유플러스 이통3사가 갤럭시 Z 플립·폴드7에 책정한 공시지원금은 공통적으로 최대 50만 원이에요.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57만 5000원까지 받을 수 있고요. 갤럭시 Z 플립·폴드7 모델의 사전 예약은 오는 21일까지예요.

이 외에 이통3사는 저마다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섰는데요.

SKT는 8월 말까지 플립·폴드7을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티빙 3개월 무료 쿠폰을 제공해요.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하면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준다고. T다이렉트샵에서 플립·폴드7를 구입하고 ‘다이렉트 5G 69'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새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5만 원 할인권을 증정해요.

KT는 플립·폴드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여요. 구입 2년 후 반납과 기기 변경을 조건으로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를 미리 할인해주는 거예요.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60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하고요. KT닷컴에서 사전 예약 후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 할인받을 수 있어요.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간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을 무료로 제공해요. 유플러스닷컴에서 예약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최대 2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며, 쓰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신세계상품권 15만 원권을 추가로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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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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