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만에 또 자매 사망한 부산 아파트 화재, 반복되는 비극 막을 방법 없을까?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8일 만에 또 자매 사망한 부산 아파트 화재, 반복되는 비극 막을 방법 없을까?

부산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 사망, 원인은 무엇?
- 2일 밤,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8살, 6살 자매가 숨졌어요. 당시 부모는 집을 비운 걸로 알려졌고요.
- 발화 지점은 거실에 놓인 스탠드형 에어컨 주변으로, 멀티탭 전선 단락 흔적이 발견됐어요.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연기 흡입으로 확인됐어요.
반복되는 비운의 야간 화재
이번 사건은 앞서 부산 개금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비슷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지난달 24일 부산 개금동에서도 새벽 시간대 부모가 외출한 사이 불이 나 10살과 7살 자매가 숨진 것. 지난 3월엔 인천에서 방학 중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화재로 사망했고요.
특히 이번 화재가 난 아파트는 화재 경보가 울리는 자동화재탐지기와 옥내 소화전만 설치돼있고,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요. 2003년 건축허가를 받을 당시는 16층 이상 아파트만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어서 13층짜리인 이 아파트에는 설치되지 않았다고. 또, 노후 아파트 점검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어요.
이재명 정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대통령실은 이번 사건을 두고 “반복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어요.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현장을 방문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고요. 한편 부산시는 지역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했어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부모의 돌봄 책임을 묻기보단, 야간 보육 공백이나 화재 대응 시스템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