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지나간 장마, 이제 남은 건 폭염 뿐?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순식간에 지나간 장마, 이제 남은 건 폭염 뿐? 🥵

유례없는 속도로 끝난 2025 남부 장마
- 제주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끝났어요. 제주도는 6월 12일~26일, 남부 지방은 6월 20일~7월 1일까지 각각 15일·12일 동안 장마가 이어졌다고.
- 이번 장마는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는데요. 남부 지방의 평균 강수일수·평균 강수량 역시 4.6일·55.7mm로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고.
- 중부 지방의 장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장마가 끝난 지역에서는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번 장마, 왜 이렇게 짧았을까?
올해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유난히 짧았던 이유로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빠른 확장과 위치 변화를 꼽았어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더 넓게 자리를 잡으면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위로 밀려 올라갔고, 이 때문에 남부 지방이 장마 영향권에서 일찍 벗어났다는 것. 중부 지방의 장마는 아직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태라, 오는 주말 다시 비가 올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장마 끝났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고?
정체전선을 밀어낸 북태평양 고기압은 한반도 대부분 지역을 덮고 있는데요. 그 여파로 전국 곳곳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요. 7월 2일 기준 서울과 강릉의 최저온도는 각각 30.9도·30.3도로 밤 최저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남서풍과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내륙·동해안·서해안 가릴 것 없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장마와 관계 없이 당분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거라며, 폭염과 호우를 모두 염두에 둔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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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