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V(윤석열 대통령)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지시했다” 녹취록 확보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내란 특검 “V(윤석열 대통령)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지시했다” 녹취록 확보

무인기 날린 드론작전사령부에 격려금이 지급됐다?
- 지난해 일어났던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였다는 녹취록을 내란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 내란특검은 이를 ‘외환’ 혐의* 수사의 단서로 보고 윤 전 대통령에게 5일 재출석을 통보했어요.
- 사건 당시 우리 군 드론작전사령부에 격려금이 지급된 사실도 확인됐다고.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해당 무인기 침투 당일, 드론작전사령부에 300만 원의 격려금을 준 것으로 드러났어요.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이 뭐야?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은 지난해 10월, 우리 군이 정찰용 드론을 북한 평양까지 침투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이에요. 당시 북한은 “남한 측 무인기가 평양 상공을 침투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당시 우리 군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확인을 거부했어요.
내란 특검은 이 작전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실행 불가능하다고 보고 ‘외환’ 혐의 수사에 착수했어요.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살펴보기 시작한 건데요. 이런 의혹의 핵심 증거가 될 “V(대통령) 지시였다”는 군 장교의 녹취록을 입수한 것. 녹취록에는 “V의 지시”라는 내용과 함께 “국방부와 합참 모르게 해야 한다” “VIP(대통령)와 장관이 북한의 발표가 나오고 박수치며 좋아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특검은 당시 지시가 국방부가 아닌 국가안보실을 통해 드론작전사령부에 전달됐다는 진술도 확보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어요.
5일 윤 전 대통령 조사에 쏠리는 시선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특검 조사를 받았지만, 이후 재소환 날짜에 출석하지 않았는데요. 내란특검은 오는 5일 출석을 통보한 뒤 불응할 경우 강제수사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에요. 특검은 또 이번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를 구체적으로 추궁하겠다고 밝혀, 평양 무인기 사건의 정치적 파장이 커질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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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