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 대지진 괴담’이 현실로? 잇따른 도카라 열도 지진에 커지는 불안

‘7월 일본 대지진 괴담’이 현실로? 잇따른 도카라 열도 지진에 커지는 불안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7월 일본 대지진 괴담’이 현실로? 잇따른 도카라 열도 지진에 커지는 불안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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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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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라 열도에서 열흘간 900회 가까이 발생한 지진

  • 지난달 21일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도카라 열도에서 진도 1 이상 지진이 877회 발생했어요.
  • 2일 하루에만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5차례 일어나면서 주민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어요.
  • 일본 기상청은 “도카라 열도에서 매우 활발한 지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지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어요.

‘도카라의 법칙’ 미신과 ‘7월 대지진 괴담’에 커지는 공포

도카라 열도에서는 2021년과 2023년에도 각각 수백 회에 달하는 소규모 지진이 이어졌고, 이번에도 열흘 넘게 지진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도카라의 법칙’이 다시 언급되고 있어요. 이 법칙은 도카라 열도 부근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난 뒤 일본 내 다른 지역에서 큰 지진이 발생한다는 미신이에요.

여기에 ‘내가 본 미래’ 만화의 ‘7월 대지진’ 예언이 겹치며 불안을 키우고 있어요. 최근 출간된 해당 만화의 완전판에 2025년 7월에 일본 남서부 난카이 해곡에서 대재앙이 발생할 거라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 여기에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지만 언제든 가능성은 있다”는 일본 정부 입장도 시민들의 우려를 잠재우지 못하고 있어요.

‘30만 명 사망’ 난카이 대지진 대비하는 일본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지진에 대비한 ‘방재대책 추진 기본계획’을 새로 확정했어요. 난카이 해곡은 과거 100~150년 주기로 규모 8 이상의 지진이 반복됐고, 향후 30년 안에 규모 9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에 달하는 고위험 지역이에요.

일본 정부는 최악의 경우 29만 8000명 사망, 235만 채 건물 붕괴를 예상하며 사망자 수를 80%, 건물 피해를 5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2035년까지 내진 보강·피난소 개선·해안 제방 정비 등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지난 10년간 목표 달성률이 낮았던 만큼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고.

한편 일본행 항공권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요. 항공업계에선 지난해 엔화 환율이 떨어지자 일본 여행 수요가 늘었고 → 이에 운항 횟수를 늘렸지만 → 다시 환율이 오르며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 됐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가격 급락 배경에 ‘7월 대지진 괴담’이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실제로 지난 4월 일본을 찾은 홍콩 관광객은 26만 3600명 → 5월엔 19만 3100명으로 27.4% 줄었다고.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일본 기상청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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