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3, "강렬해!" vs. "반복적이고 지루해!" 엇갈리는 반응

오징어게임 시즌3, "강렬해!" vs. "반복적이고 지루해!" 엇갈리는 반응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오징어게임 시즌3, "강렬해!" vs. "반복적이고 지루해!" 엇갈리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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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차지한 오징어게임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93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어요.
  • 글로벌 순위 집계 플랫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시즌3의 총점은 930점으로, 2위인 ‘워터 프론트’(676점)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고.
  •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냉랭한 평가가 이어지면서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는 말이 나와요.

오징어게임 시즌3, 어떤 내용 담겼을까?

오징어게임 시즌 3는 자신만의 목적을 갖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은 주인공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잔인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려냈는데요. 황동혁 감독은 이번 시즌을 “기훈이 바닥을 딛고 일어나 어떻게 나머지를 해결해나가는가에 대한 이야기이자, 기훈과 프론트맨의 인간관에 대한 대결”이라고 설명했어요. 선한 의지를 믿는 인간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인간 간의 대결이 이번 시즌의 메인 테마라는 것.

시즌3에는 숨바꼭질, 단체 줄넘기 같은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하고, 긴밀한 관계에 있는 이들이 서로를 해쳐야 하는 설정으로 잔인함을 더했는데요. 이번 시즌에도 현실 풍자를 위한 장면들이 곳곳에 배치되며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정체성을 이어갔다고.

“강렬하다” vs “반복적이고 지루하다”, 엇갈리는 반응

하지만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어요. 

  • ‘타임(TIME)’은 “넷플릭스가 별 의미 없이 시즌2의 결말을 미뤘던 건 큰 타격이었지만, 마지막 시즌에서 다시 본연의 잔혹한 매력을 발휘하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했다”고 평가했어요. ‘블룸버그’ 역시 “우리 인간성에 무엇이 남아있는지 질문을 던진다”는 후기를 남겼다고.
  •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외신도 많았어요. ‘뉴욕타임스’는 “캐릭터들은 일차원적이고 예측이 가능하다”며 “마지막 두 편의 게임은 구상 자체가 빈약하다”고 혹평을 내렸다고. ‘가디언’ 역시 “시즌2와 시즌3가 하나로 묶였다면 훨씬 탄탄한 시즌이 됐을 것”이라며, “잔혹함은 더 심해졌고, 폭력은 끝없는 고문처럼 계속되며, 초기 시즌의 풍자는 점점 사라진다”는 평가를 내렸고요.
  • 미국의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는 평론가 신선도 지수 83%, 관객 팝콘 지수 51%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관객 지수가 이전 시즌들(시즌 1 83%, 시즌 2 63%)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by. 에디터 진 🐋
이미지 출처: ©Netflix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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