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있는) 신입 뽑아요” 기업 82%는 경력직만 채용, 신입은 2.6%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경력 있는) 신입 뽑아요” 기업 82%는 경력직만 채용, 신입은 2.6% 👔

청년들에게 더 높아진 채용시장 진입장벽
-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채용공고 10건 중 8건이 경력직 전용이었고, 신입 전용은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 대졸 청년 절반 이상은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이 없어, 실무형 인재를 원하는 기업과의 격차가 크다고.
- 청년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4023만 원으로 기업 제시 수준보다 315만 원 높았고, 수도권 경쟁 심화로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의향도 높아졌어요.
기업들이 ‘경력직’만 찾는 이유는?
'최근 몇 년 사이 채용시장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어요. 과거에는 일정 시기에 대규모로 인력을 뽑는 공개채용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수시채용이 대세가 된 것. 필요한 시점에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를 뽑는 방식인데요. 기업 입장에선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이러한 흐름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와요. 변화가 매일같이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건데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들도 최근 경력직 기준을 완화하거나 경력 전형 비중을 늘렸어요.
반면 이러한 흐름과는 별개로 대졸 청년의 절반 이상은 대학 재학 중 실무 경험을 쌓지 못했다고 답했어요. 학업 위주의 교육과정, 인턴 등 실무 기회 부족 등으로 신입 구직자들은 경력을 갖출 여건 자체가 안 되는 거예요. 이에 청년들이 실무 중심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현장실습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좋은 일이면 비수도권도 괜찮아요”
한편 청년들의 취업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났어요. 수도권 거주 청년 구직자 중 63.4%는 ‘좋은 일자리’만 보장된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일할 수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높은 연봉·탄탄한 복지·일과 삶의 균형·커리어 개발 등이 조건으로 꼽혔어요.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높은 취업 경쟁률이 지역 일자리에 대한 거부감을 낮춘 요인이라고 해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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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