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박사학위까지 도미노로 취소될 수 있다고?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박사학위까지 도미노로 취소될 수 있다고?

김건희 여사 석사학위 취소, 박사학위도 취소 수순
-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이 ‘중대한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며 학위를 최종 취소했어요.
- 김 여사가 1999년 제출한 석사 논문이 표절로 판정된 건데요. 숙대는 이번 결정을 위해 2015년 이전 논문에도 학위 취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다고.
- 김 여사가 박사 학위를 받은 국민대학교 또한 석사학위가 박사학위 입학 조건이었던 만큼, 박사학위도 무효 처리할 수 있다며 행정 절차에 착수했어요.
논문 표절 의혹에서 학위 취소까지
김건희 여사는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석사학위논문을 제출해 학위를 받았어요. 하지만 지난 2021년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일부 교수들이 이 논문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됐고, 이듬해 숙명여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시작했어요. 조사가 여러 차례 늦춰지면서 ‘늦장 대응’ 비판도 나왔지만, 결국 2023년 말 표절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는데요. 김 여사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올해 2월 표절이 확정됐다고.
이에 숙명여대는 학위 취소를 위해 학칙 개정에 나섰는데요. 원래는 2015년 이후 학위 취득자의 학위만 취소할 수 있었는데, 이를 김 여사 논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소급 조항을 포함시킨 거예요. 이런 절차를 거쳐 이번에 김 여사의 석사학위를 최종 취소한 것.
박사학위까지 취소될까?
국민대학교는 석사학위가 박사과정 입학 자격이었던 만큼, 김 여사의 박사학위도 무효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에요. 김 여사는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요. 국민대는 대학원 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박사학위 취소 안건을 올리고, 대학원위원회에서 학위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어요.
한편 ‘김건희 특검’이 수사 속도를 높임에 따라, 김 여사와 관련된 대학까지 수사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지난 20대 대선에서 김 여사가 2001~2014년 국민대·수원여대 등에 강사나 겸임교원으로 지원하면서 허위 이력서를 냈다는 의혹이 나온 적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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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