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도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 40% 적게 받는다? 🤷

고령자도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 40% 적게 받는다?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고령자도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 40% 적게 받는다?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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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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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고령자 월 임금 226만 원 받을 때 여성은 133만 원

  • 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일자리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불안정하고 임금 수준이 낮아지는 가운데, 성별 간 임금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어요
  •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결과 여성 고령자의 경우 남성 고령자 대비 59% 수준의 임금만 받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여성 고령자의 월 실질임금은 133만 원으로 남성(226만 원)보다 크게 낮았다고.
  • 이밖에 고령자 일자리의 지역 간 격차도 커서, 수도권 고령자 대비 비수도권 고령자의 경우 임금이 35%가량 낮았어요

만 60세 이상 임금노동자 270만 명 넘어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임금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는 272만 9000명에 달했는데요. 이중 남성이 약 152만 3000명, 여성은 약 120만 6000명으로 집계됐어요. 특히 여성 고령자의 경우 아르바이트 같이 노동시간이 40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 비중이 높았다고. 정년퇴직을 거친 뒤 일하는 고령자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적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성의 경우 결혼·출산 등 경력단절로 정년퇴직까지 일자리가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출산 직후 크게 바뀐 남녀 고용·소득 패턴

이번 조사를 통해 고령자 일자리에서도 성별·지역 간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특히 여성 고령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커리어 단절을 경험하며, 이에 따라 전업주부 등 임금을 받지 않고 일하는 노동자(=비임금 근로자)나 일용직이 될 가능성이 남성보다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이는 결국 노년기에도 낮은 소득과 불안정한 고용으로 이어졌고요.

출산 이후 남녀의 소득 패턴에도 큰 차이가 있었는데요. 배우자의 출산 이후 남성의 연 보수총액은 해가 갈수록 증가했지만, 출산한 여성의 연 보수총액은 출산 해당연도와 이듬해까지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다가 3년이 지나야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어요. 

전문가 “사회구조적인 변화·지원 필요”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적 지위와 사회적, 문화적 수준이 크게 바뀌었지만 노동시장의 변화 속도는 상대적으로 빠르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어요. 전문가들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노동시장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사회구조적인 변화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남겼어요.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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