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부터 오픈런 벌어진 2025 서울국제도서전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개막 첫날부터 오픈런 벌어진 2025 서울국제도서전

2025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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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책 축제로 꼽히는 서울국제도서전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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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판매 입장권 15만 장이 매진된 가운데 개막 첫날부터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어요.
오픈런 벌어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로 67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믿을 구석’을 주제로 22일까지 총 5일 동안 치러지는데요. 국내외 17개국 535개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했어요. 개막 첫날인 18일, 오전 10시 전시장 오픈에 앞서 이른 오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앞서 약 15만 장에 달하는 입장권이 온라인 판매에서 매진되자 주최 측은 안전을 이유로 더 이상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어요. 일부에서 비판이 나오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 무료 관람객에 한해 현장에서 당일 입장권을 발행했다고.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눈에 띈 부스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사와 서점 등 참가사들의 ‘마케팅 전쟁터’이기도 해요. 한정판 굿즈와 개성 넘치는 부스, 저자 사인회 등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끌기 위해 애쓰는 건데요. 창립 80주년을 맞은 현암사는 ‘팔순잔치’를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고, 다산북스는 오뚜기와 협업해 ‘마음의 양식당’ 콘셉의 부스를 선보였어요. 시공사는 공사장을 컨셉으로 부스를 꾸리고 직원들이 작업용 조끼를 입은 채 관람객을 맞이했고요. 예스24는 ‘북 피트니스’, 알라딘은 ‘우주정거장 카페’, 교보문고는 ‘지식분양 사무소’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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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대한출판문화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