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 AMD 주가 하루 만에 9% 급등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신제품 출시’ AMD 주가 하루 만에 9% 급등 📈

신제품 호평에 5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한 주가
-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9% 가까이 올랐어요. 이날 뉴욕 증시에서 AMD 주가는 전장 대비 8.81% 오른 126.39달러에 마감했는데요. 지난 1월 7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 이같은 주가 급등은 AMD가 지난주 공개한 새 인공지능(AI) 칩이 호평을 받은 결과로 풀이돼요. AMD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칩 ‘인스팅트 MI350’ 등을 선보이며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내민 도전장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데요. 그동안 GPU 시장은 사실상 엔비디아가 독점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요. 반면 AMD는 그동안 인텔과의 CPU 경쟁에 집중하면서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다고. 하지만 최근 AI 전용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으로 주목 받는 거예요.
특히 AMD가 이번에 ‘인스팅트 MI350’과 함께 공개한 ‘인스팅트 MI400’ 칩은 이전보다 성능은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줄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리사 수 CEO가 직접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칩을 수천 개 단위로 묶어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헬리오스’ 랙도 함께 선보였다고. 해당 발표 행사에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참석해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어요.
엔비디아와 진짜 경쟁 시작되려나
시장에선 이번 신제품이 AMD에 ‘장기적 성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미국의 한 증권사는 “MI400 칩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AMD의 목표 주가를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올려 잡았고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기간 구매한 PC가 노후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AI PC가 등장하고, 추가 관세 부과에 대비해 수요가 미리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AI 칩의 교체 주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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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