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패널까지도 재활용 나선 태양광 전문가 한화큐셀의 이야기💡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폐패널까지도 재활용 나선 태양광 전문가 한화큐셀의 이야기💡

뉴니커,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옮겨가는 흐름이 활발해지고 있잖아요. 각 나라의 정부와 기업이 좀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건데요. 그중에서도 태양광 발전은 현재까지 가장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수단 중 하나로 꼽혀요 🌞.
이런 태양광 사업을 둘러싼 글로벌 시장의 선두 주자로 불리는 기업이 바로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에요.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에 핵심인 태양광 셀과 모듈을 만들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사업, 설계·조달·시공(=EPC) 사업과 태양광 파이낸싱 사업까지 펼치며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태양광 발전 폐기물을 직접 처리하기 위해 설립한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EcoRecycle by Qcells’(에코 리사이클 바이 큐셀)이 미국에서 첫발을 내디뎠다고.
태양광 모듈 재활용? 그게 뭐야?
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보통 20~30년으로 알려져 있어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태양광 발전이지만, 수명을 넘긴 패널(폐패널) 등을 어쩔 수 없이 처리해야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2030년까지 누적량 기준 21GW에 이르는 폐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렇게 생긴 폐패널을 단순히 매립하게 될 경우, 친환경을 위해 만들어진 태양광 발전이 오히려 환경을 해치게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각국 정부는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률을 높이는 걸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큐셀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어요.
어떻게 하고 있는데?
- 재활용도 문제없어 🌎: 다 쓴 태양광 패널은 유리와 알루미늄 등으로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어요. 한화큐셀의 혁신적인 기술로 폐패널에서 알루미늄과 유리, 은, 구리 등을 추출해 ‘자원순환’이 가능하다고.
- 버리는 것까지 책임질게 💪: 태양광 패널을 잘 만들 뿐만 아니라 잘 버릴 수 있도록 탄탄한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요. 태양광 패널의 시작과 끝, 즉 제조와 재활용까지 전체 생애 주기를 챙기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 탄소 감축 앞장설게 👷: 이밖에 알루미늄 재사용을 통해 제조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폐기물 회수 서비스도 경쟁력 있는 수수료에 제공하고 있어요.
이번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먼저 시작해 점차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변화하는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똑 부러진 행보를 시작한 친환경 기업 한화큐셀, 앞으로 기대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