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베리 탄 가자지구 구호 선박, 이스라엘군에 차단

툰베리 탄 가자지구 구호 선박, 이스라엘군에 차단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툰베리 탄 가자지구 구호 선박, 이스라엘군에 차단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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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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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 탄 구호선, 가자 앞바다에서 차단

  • 스웨덴의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탑승한 ‘자유선단연합’ 소속 선박 매들린호가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됐어요.
  • 선박은 가자지구로 구호 물품을 운반하던 중이었는데요. 이스라엘은 “국제법상 합법적 봉쇄”라며 선박을 차단하고, 탑승자들을 억류했어요. 툰베리 등 활동가들은 “구호 물품과 민간인 억류는 부당하다”며 반발했다고.
  • 이스라엘은 선박을 억류하고 활동가들에게 하마스 공격 영상을 시청하게 하는 등 압박하고 있는데요. 압수한 구호 물품은 추후 기존 경로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어요.

툰베리가 배를 타고 가자지구로 향한 이유

툰베리가 탄 매들린호는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자유선단연합 소속인데요. 매들린호는 전쟁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전달할 식량·의약품 등 구호품을 싣고 지난 1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을 출발했어요. 매들린호에는 독일·프랑스·브라질·튀르키예·스웨덴 등 다양한 국적의 활동가 총 12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여기에는 이스라엘 입국이 금지된 팔레스타인계 프랑스인 유럽의회 의원인 리마 하산도 포함돼 있었다고.  

“홍보용 셀카 요트야!” vs. “불법 억류야!”

  •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번 항해를 “유명인들의 홍보용 셀카 요트 쇼”라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선박에 실려 있던 구호 물품의 양이 트럭 한 대분에도 못 미친다고 깎아내리기도 했고요.
  • 자유선단연합 측은 “이스라엘군이 국제 해상에서 민간인을 불법 납치하고 구호품을 압수했다”며 반발했어요. 툰베리 역시 자신의 SNS에 “우리는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납치됐다”고 고발했다고.

한편 이스라엘이 억류된 활동가들에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게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이 영상에는 신체 훼손 장면도 검열 없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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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진 🐋
이미지 출처: ©gazafreedomflotilla/Instagram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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