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에 주방위군 2000명 투입

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에 주방위군 2000명 투입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에 주방위군 2000명 투입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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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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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세지면서 주방위군 2000명 투입 명령

  • 트럼프 행정부가 미등록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LA에서 수백명 규모의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44명을 체포했고, 국토안보부는 최근 LA 일대에서 1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어요. 
  • 이에 반발한 시위대는 LA 시내와 인근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사태 진압을 위해 주방위군 2000명 투입을 명령하면서 사태가 커지고 있어요.

“하루 3000명 체포” 목표 세운 트럼프 행정부

이번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기는 최근 LA 일대에서 벌어진 대대적인 미등록 이민자 단속 때문인데요. 국토안보수사국(HSI)은 지난 6일(현지시간) LA 내 3곳에서 이민법 위반 혐의로 총 4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어요. 반면 이민자 단체 측은 “실제로는 7곳에서 단속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단속 대상에 주차장·도넛 가게 같은 장소도 포함됐다고 전했어요. 이같은 소식에 시위대가 LA연방 구치소 앞에 모여 “그들을 풀어줘라”라고 외치는 와중에 시위가 격해졌고요.

앞서 트럼프 정부는 하루 평균 3000명의 미등록 이민자를 체포하도록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어요. 지난 대선 선거 운동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불법 이민자 연간 100만 명 추방’을 실행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하지만 지역 사회에서는 “무차별적이고 과도한 단속”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 시위대가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고, 차량을 파손하자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 등으로 진압에 나섰어요. 이 과정에서 서류 미비 상태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한국인이 체포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정부 단속으로 공포 확산” vs. “폭력적인 반란”

트럼프 대통령의 주방위군 투입 명령이 알려지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도발적인 행동이며 긴장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비판했어요. 캐런 배스 LA시장 또한 “정부의 무리한 단속으로 LA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반발했고요. 대통령이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고.

반면 백악관 측은 시위를 “법과 통치권에 맞서는 반란”이라고 규정한 가운데, ICE 측은 “끝까지 범죄적인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하는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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