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기후 위기의 미래,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면 🏭🤔

반도체 산업 기후 위기의 미래,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면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반도체 산업 기후 위기의 미래,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면 🏭🤔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4,380
* 이 콘텐츠는 그린피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뉴니커, 요즘 AI와 함께 반도체가 글로벌 미래 산업으로 떠오른다는 말이 많잖아요. 우리나라도 이에 대비해 지난 2023년 경기도 용인시에 세계적인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정부가 산업단지의 전력공급을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가 아니라 화석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6기를 신설해 운영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뜨거워요.

화석연료? 온실가스 나오는 거 아니야?

맞아요. 반도체 산업은 전력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로 유명한데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서만 사용될 전력이 10G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수도권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4분의 1일 정도로 엄청난 규모라고. LNG가 연료로 쓰이며 수백만 톤의 온실가스가 수도권에 대량 발생하는 상황이 다가온 거예요. 이 소식을 접한 주민과 시민단체는 걱정이 태산이라고.

주변에서 걱정이 많다고?

자세히 살펴보면: 

  • 기후 위기 역행하는 거 아니야? 🤷: 그린피스는 용인에 LNG 발전소 6곳이 생길 경우 연간 배출량이 977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이미 국제사회에 약속한 탄소중립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커진다고.
  • 건강에 해로운 거 아니야? 🤦: LNG 발전소는 인체에 유해한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도권과 같이 사람이 많은 도심 인근에 이런 발전소가 생기는 것을 두고 용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요.
  • 우리나라만 뒤처지는 거 아니야? 🙅: 현재 전 세계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에너지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재생 에너지에 투자해도 부족한 상황에 화석연료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많은 세금이 낭비될 거라는 우려가 크다고.

이밖에 용인 클러스터에 투자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탄소 중립 목표를 지키지 못하거나, 완성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하고 추가로 부가되는 비용을 반영해야 해 글로벌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어요.  

그럼 어떡해야 해?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용인 클러스터 내 LNG 발전소 사업을 허가했어요. 그린피스는 “발전소의 설립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경제, 시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강조해요. 그러면서 “LNG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바꿀 경우 수십조 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용인 시민의 73.4%도 반도체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에 찬성했다고. 과거에 얽매인 화석연료 대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다시 내려야 한다는 건데요. 오늘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맞서 싸우는 그린피스와 함께 행동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신청해 봐요! 
LNG 버스터즈가 되어 변화 이끌어내기

반도체의 개념부터 투자 기초까지 더 알고 싶다면?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