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조사단, KT·LGU+도 조사 시작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SKT 해킹조사단, KT·LGU+도 조사 시작 🕵️

악성코드 감염 여부, 통신 3사 모두 조사
-
SK텔레콤(SKT)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KT와 LG유플러스도 조사하기로 했어요.
-
SKT 서버에 침투했던 악성코드가 KT·LGU+ 서버에도 침투했는지를 확인 중인데요. 아직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어요.
통신사 해킹, 배후에 중국이 있을 수 있다고?
앞서 민관 합동 조사단은 SKT 서버를 뚫은 악성코드가 중국 등에서 국가 단위 공격 조직이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이에 이번 공격이 단순히 돈을 노린 수준을 넘어, 국가 중요 정보를 빼내는 등을 목적으로 한 조직적인 침투일 수 있다고 봤어요. 그래서 “SKT만 노린 게 아닐 수 있어!” 하며 KT와 LGU+까지 직접 점검하기로 한 것.
사이버 안보, 통신사 공동 대응 필요해
점검 결과 현재까지는 KT·LGU+ 서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번 SKT 해킹 사건을 계기로 국가 차원에서 통신 인프라의 보안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통신사 간 공동 대응 체계를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요. 통신사 자체 점검에 의존하는 지금 체계로는 발전하는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