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선언한 ‘국힘 탈당’ 김상욱: “가장 보수다운 후보”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이재명 지지 선언한 ‘국힘 탈당’ 김상욱: “가장 보수다운 후보”

“진영을 넘어 국가 통합 가능성 본다”
-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어요. 이 후보가 “국가 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고 강조했고요.
- 다만 김 의원은 “정당 가입은 별개며 나중에 생각할 것”이라며 민주당 등 정당 입당 계획은 없다고 밝혔어요. 이번 지지는 정당 정치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실용 정치”라는 입장을 보인 거예요.
-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 진영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정치·진영을 넘어선 통합은 이재명 후보가 더 적합하다”고 밝혔어요.
- 김 의원에 지지 선언에 이 후보와 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입당해서 합께하자”는 말을 전했어요.
김상욱의 이재명 지지 배경은?
김 의원은 울산 남구갑에서 국민의힘 단독 공천으로 당선됐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당내 의원들에 맞서며 갈등을 겪었어요. 결국 지난 8일 탈당을 선언했는데요. 김 의원은 탈당 당시 “극우·수구 보수 대신, 민주 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했고요. 이후 계속해 보수 가치를 다시 정의하며 중도층을 잡으려는 이 후보와 뜻이 통했고, 결국 지지 선언으로 이어진 거예요. 김 의원은 “정당의 논리가 아닌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지를 ‘보수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어요.
보수 언어로 중도 껴안는 이재명 전략
김 의원의 지지 선언은 최근 민주당이 중도·보수층으로 지지층을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결정으로 해석돼요. 이 후보는 최근 유세에서 “보수의 본질은 국민 통합과 상식”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보수 정체성을 재정의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유세 현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거나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색을 유세용 옷·신발에 활용하는 것 등도 같은 맥락이에요.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어, 이 흐름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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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KN99·이재명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