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운영 논란에 빠진 세계라면축제 사태

부실 운영 논란에 빠진 세계라면축제 사태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부실 운영 논란에 빠진 세계라면축제 사태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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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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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축제에 뜨거운 물이 없었다?

  • 1인당 입장료 1만 원을 받고 열린 ‘세계라면축제’가 끓인 물조차 없는 등의 부실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어요. 축제는 행사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종료됐어요.
  •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축제는 세계 15개국의 라면 2200여종을 맛볼 수 있다며 개최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가 이어졌어요. 그러나 정작 행사가 열리자 국내 라면 2종류와 미지근한 물뿐이었다는 후기가 나왔다고
  • 민간이 주최한 행사였지만, 부산시의회 등 공공기관의 이름이 주최·후원기관으로 올라와 있어 신뢰 논란도 불거졌어요

쏟아지는 비판에 조기 종료된 행사

‘2025 세계라면축제’는 비영리법인 희망보트 등 민간 업체가 주최한 행사였어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5월 2일~11일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참여 업체들이 대금을 받지 못해 철수하면서 행사가 사실상 중간에 종료됐다고.행사 홈페이지에 부산시의회 후원 명칭이 쓰이고,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사이트에 해당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소개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어요. 이에 부산시의회 등은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이름만 빌려줬다는 해명을 내놨다고. 

“제2의 잼버리 사태” 혹평 나온 축제..주최 측은 잠수? 

“편의점보다 라면 종류가 부족했다”, “1점도 아깝다”라는 후기가 온라인에 줄지어 올라오고 있어요. “제2의 잼버리 사태”라는 혹평까지 나왔는데요. SNS에는 텅 빈 부스와 울퉁불퉁한 흙바닥, 굴러다니는 라면 상자 사진 등이 올라오며 논란에 불을 지폈어요. 주최 측은 행사에 참여한 푸드트럭과 설비업체 등에도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상태라고. 시민단체는 “사기극이나 다름없다”며 부산시의회와 후원기관의 해명을 요구했어요. 한편으로는 바가지요금과 부실한 관리 등으로 비판받아 온 지역 축제 문제가 이번 사태에서도 고스란히 반복됐다며 더욱 책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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