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씨 별세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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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씨 별세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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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옥선 씨 별세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씨가 1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어요.
- 이옥선 씨는 14살에 강제로 중국 위안소로 끌려가 ‘위안부’ 피해를 겪었어요. 해방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중국에서 거주하다 58년 만인 2000년에 귀국했고요.
- 고인의 뜻에 따라 유해는 인천 바다에 뿌려질 예정이에요.
계속해 목소리를 냈던 이옥선 씨
이옥선 씨는 2002년 미국 브라운대학교 강연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해외로 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렸어요. 지난 2016년 1월엔 일본에 방문해 한국과 일본 정부의 12·28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명확히 밝히며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책임의 인정을 요구한다”고 얘기했는데요. 당시 이옥선 씨는 이렇게 말했다고: “우리가 걷기도 힘든데 왜 여기까지 와서 말을 하는가 생각을 해달라. 우리가 일본 정부에 아무리 요청을 해도 눈 깜짝 안하고, 일본 정부는 할머니들이 다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
*12·28 합의: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하는 재단에 10억 엔(약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합의인데요. 그러나 합의 이후 소녀상 철거나 ‘위안부’ 동원 강제성 인정 등과 관련한 일본 측 태도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계속되며 국내에서는 “다시 합의해야 해!” 요구가 이어졌어요.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렇게 이옥선 씨가 세상을 떠나며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6명이 되었는데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얘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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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지지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Oronsay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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