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e심 셀프 개통 확대, 유심 대란 잡을까?

SKT e심 셀프 개통 확대, 유심 대란 잡을까?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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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셀프 개통 확대, 유심 대란 잡을까?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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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e심 셀프 개통을 확대해요

  • SKT가 복잡했던 개통 절차를 10단계 → 5단계로 줄이는 등 e심 셀프 개통을 확대하기로 했어요.

  • SKT는 지난 주말부터 20만 명에게 안내 문자를 보냈고, 현재까지 5000건 이상 셀프 e심 교체가 완료됐다고 밝혔어요.

  • SKT는 유심 교체 신청 예약자 중 e심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종이라면 e심 셀프 개통을 안내할 예정이에요.

e심이 뭐였더라?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로, ‘embedded SIM’의 줄임말이에요. 물리적인 유심 없이도 휴대폰에 가입자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인데요. 유심은 칩 형태로 휴대폰에 삽입하고, e심은 휴대폰에 내장된 칩에 정보를 저장해요. e심은 칩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방식이라 따로 부품이 필요 없고, 셀프 개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SKT가 e심 셀프 개통 확대하는 이유는?

국내에서 e심 개통 서비스가 시작된 건 2022년부터인데요. 유심과 비교해 수익성이 낮아 통신사들은 도입에 소극적이었어요. 수수료가 유심은 개당 약 7700원인데 반해 e심은 그 절반 이하인 2750원 수준이기 때문. 가입자가 매장을 찾지 않고 e심을 셀프 개통하면 대리점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어, 유통망 눈치도 봐야 했고요. 하지만 이번 해킹 사태로 유심 교체 수요가 폭증하며 물량이 부족해지고, 소비자 불편이 커지자 e심 개통을 확대하기로 한 거예요.

e심 셀프 개통 확대, 유심 대란 잡을까? 

SKT의 이번 e심 셀프 개통 확대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보다 쉽게 e심을 개통할 수 있게 될 거로 보여요. 원래는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나 e심 식별자(EID) 같은 정보를 직접 찾고 입력해야 해서 셀프 개통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런 정보들이 자동 입력되고, 본인인증이나 요금납부 정보 입력 등 절차도 간소화되는 것.

하지만 e심을 쓸 수 있는 기기 자체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도 있어요. e심은 현재 아이폰 XS 이후 모델과 갤럭시 S23·Z4 이후 모델 등 일부 최신 스마트폰에서만 지원되기 때문. SKT는 이 외에도 내 유심 정보를 변경해 유심교체 같은 효과를 내는 ‘유심포맷’ 기술을 오는 12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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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스 🌼
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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