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지진 2건 발생, 수도권 ‘흔들림’ 신고 접수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경기도 연천군 지진 2건 발생, 수도권 ‘흔들림’ 신고 접수

뉴닉
@newneek•읽음 4,110
🗞️ 뉴스: 경기도 연천에서 지진 2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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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19분께 경기도 연천군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오후 2시 59분께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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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의 깊이는 첫 번째 지진이 9km, 두 번째 지진은 8km로 추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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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서울·인천에서 각 3건, 경기에서 6건 등 수도권에서 총 12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어요.
👀 배경: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오전, 충남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어요. 깊이 14km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것. 수도권에서도 일부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건물 위층에 있던 사람이 미세하게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고,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 반응: “포탄 떨어진 줄” 진앙 지역 주민 반응
지진 발생 이후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가평군 등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 주민들의 신고와 문의가 잇따라 접수됐어요. 진앙과 가까운 지역의 주민들은 “포탄이 떨어진 줄 알았다”며 불안감을 호소했고요. ‘쿵’ 하며 집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고. 경기도 연천군의 최대 계기진도는 4에 달했는데요.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는 다수가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뜻해요.
by. 에디터 반 🌙
이미지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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