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산불 피해, 아무도 몰랐던 아이들만의 위기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대규모 산불 피해, 아무도 몰랐던 아이들만의 위기

뉴닉
@newneek•읽음 6,926
* 해당 콘텐츠는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어습니다.
뉴니커,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 기억하나요? 피해 지역 산림이 대부분 타버리는 등 피해가 엄청났는데요. 이번 산불은 자연재해를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일상을 완전히 바꾼 재난이었어요. 특히 아이들의 피해가 컸다고.
아이들의 피해가 컸다고?
- 정확한 피해 현황도 몰라 🤷: 산불 피해를 본 지역엔 대부분 노년층이 살고 있었는데요.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아동들이 얼마나 피해를 보았는지는 행정기관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 아이들을 위한 지원 물품도 없어 🙅: 지원 물품 역시 성인 위주이다 보니 아이용 칫솔·신발·기저귀 등 아이들 맞춤 지원 물품이 부족했어요.
- 학업에 집중하기도 어려워 🤦: 산불로 집을 잃은 아이들은 새 학기가 두 달이나 지난 상황이지만 산불 대피 기억으로 인한 불안에 시달리며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또, 일부 아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할아버지를 돌보는 보호자의 역할까지 맡아 학업에 시간을 쏟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상태라고.
이에 재난, 재해 등 긴급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아이들만이 겪는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긴급구호에 나섰어요.
아이들을 돕는 긴급구호, 어떻게 진행됐어?
- 산불 나자마자 비상 체제 돌입 💪: 세이브더칠드런은 산불이 발생하자마자 해당 피해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본부 직원 모두 비상 체제로 돌입했어요. 재난 발생 24시간 내 모니터링을 시작해 48시간 동안 일일이 대피소를 찾아 아이들과 가정의 피해 규모를 파악했어요. 그리고 골든타임 72시간을 기준으로 고위험 대응을 결정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다고.
- 아이용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 규모를 파악한 후엔 시설에 대피한 아이들에게 생수·간식·생리대·아이용 칫솔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어요. 가정에 있는 아이들에겐 현장 활동가가 직접 옷·신발 등을 사서 갖다주기도 했고요. 특히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 가정에 현금을 지원한 첫 번째 구호단체라고.
-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요 🤝: 이후에도 전소 피해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와 주택 복구비를 지급하고, 아이들이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돌보는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다행이다... 나도 함께할 방법은 없을까?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은 공식 홈페이지·네이버 해피빈·카카오 같이가치에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 중이에요. 모금된 후원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동 구호 물품·긴급 생계비 지원·아동 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고요. 작은 마음을 모아 큰 힘을 만들 수 있으니, 산불 피해 아이들을 돕고 싶은 뉴니커라면 아래 버튼을 눌러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