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대는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11일’ 데드라인 지킬 수 있을까?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삐걱대는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11일’ 데드라인 지킬 수 있을까?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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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보수 진영 단일화 논의는 시작됐지만...
-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한 후보가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서게 되며 국민의힘이 ‘단일화 추진 기구’를 꾸리기로 했어요.
- 국민의힘은 11일 후보 등록 마감 전 단일화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절차상 시간이 빠듯해요.
- 한 후보는 단일화 방식을 국민의힘에 위임하는 등 적극적인데요. 김 후보는 태도를 바꿔 “너무 서두르지 말자”는 입장을 보이며, 단일화를 압박하는 당 지도부에 유감을 표했어요.
🦔 분석: 단일화는 왜? 주도권은 누구?
현재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는 ‘필수 전략’으로 여겨져요. 표가 나뉘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더욱 유리해지기 때문. 과거 ‘노무현-정몽준’, ‘김대중-김종필’, ‘윤석열-안철수’ 사례처럼 단일화를 통해 대선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기대를 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예요.
김 후보는 당 경선을 통해 선출된 ‘공식 후보’지만, 한 후보는 중도 지지층을 끌어올 수 있는 확장성을 무기로 ‘여론조사 선두’를 점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한 후보가 무소속이라는 점이에요. 단일화를 못 하면 한 후보는 국민의힘 기호인 ‘2번’을 쓸 수 없고, 정당 선거 지원금도 받지 못해 하루 수억 원에 달하는 선거 비용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데요.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불리해지는 건 한 후보인 것.
그래서 한 후보 측은 “방식·시기 모두 국민의힘에 맡기겠다”며 단일화에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김 후보는 경선 때와 달리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며 단일화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어요. 이에 국민의힘 안에선 김 후보가 시간 끌기를 통해 협상 주도권을 더 쥐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와요. “한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말해서 당선돼 놓고, 이제 와서 다른 말이야?” 비판도 나오며, 김 후보-국민의힘 주류 의원들간의 갈등도 커지고 있고요.
🔍 전망: 단일화 데드라인은 7일? 11일? 25일?
이른바 ‘단일화 데드라인’ 경우의 수는 총 3가지예요:
- 7일(선거 공보물 제작 마감일): 1차 데드라인은 오는 7일인데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하려면 7일에는 선거 홍보물 발주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유에서예요. 그러나 김 후보가 시간을 끌고 있는 데다, 절차상 7일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에요.
- 11일(후보 등록 마감일): 국민의힘은 11일을 사실상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어요. 11일을 넘겨 무소속인 한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더라도 ‘기호 2번’을 달고 선거에 나설 수 없거든요. 다만 빠듯한 일정에 11일 단일화도 쉽지 않을 거라는 말도 나와요.
- 25일(투표용지 인쇄 시작일): 최종 마지노선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25일이에요. 이후에 단일화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25일을 넘겨 단일화할 경우 김 후보와 한 후보 이름이 모두 투표용지에 들어가 단일화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
📊 숫자: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5일) 공개된 ‘차기 대선 보수 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는:
- 30 vs. 21.9: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8.1% 차이로 앞서는 걸로 나타났어요.
- 49.7 vs. 24.2: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한 후보가 김 후보의 2배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고요.
- 40.2: 다만 같은 조사에서 보수 단일화에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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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뉴스1/국민의힘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