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학교로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들

• 교육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지났지만, 아직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 교육부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사이의 만남도 취소되면서, 정부와 의사 단체가 언제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 배경: 계속 이어지는 의대 증원 갈등 여파

정부는 지난해 “필수의료 인력 늘려야 해!”라며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했는데요. 그러자 의사 단체들은 “의료 현실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이야!”라며 반발했어요. 전공의와 의대생들 역시 이에 동의하며 단체로 병원과 대학을 떠났고요.

결국 정부는 얼마 전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을 기존 수준(3058명)으로 되돌리고, 의대생들에게 학교로 돌아올 것을 요구했는데요. 의대생들은 입학 정원은 그대로 두고 모집 인원만 줄인 것에 불과하다며 계속 항의하고 있어요. 이후 학교로 돌아온 의대생들 비율도 약 20% 뿐이었고요.

🗣️ 반응: 의대생 조사 참여자 88%, “복귀 찬성한다”

교육부 조사에 참여한 24개 대학 의대 설문조사 결과, 전체 조사 참여자의 약 88%가 “복귀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학년별로 조사를 진행한 13개 의대의 경우, 본과 4학년의 복귀 찬성 비율(85.6%)이 가장 높았다고. 교육부는 최근 의대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복귀 여론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주장했어요.

🔍 전망: 집단 유급 사태, 현실이 될까?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에 30일 기준 유급·제적 현황을 제출하라고 상황이에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유급을 경고했던 만큼, 학칙에 따라 예외 없이 유급을 적용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