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보수·진보 인사 모두 모은 민주당 선대위

• 더불어민주당에서 30일 오전 ‘통합’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건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어요.
•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보수 측 인사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맡았어요. 그밖에 진보 측 인사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여했어요.

🦔 분석: 민주당은 왜 ‘용광로’ 전략을 택했을까?

민주당의 이런 시도는 ‘중도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는 말이 나와요. 윤여준·권오을 등 보수 인사와 강금실·정은경 등 진보 인사를 함께 내세워 민주당의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의도라는 것. 이를 통해 확실한 정치색이 없는 무당층과 중도층의 지지율을 높여, 대선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겠다는 거예요. 또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 노동계 인물을 섭외해,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으로 여겨지는 노동계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도 보여주려 했다고.

🔍 전망: 민주당 대선 전략의 방향은 어디로?

민주당은 국민대통합위원회 등 총 15개의 위원회를 두고, 실무 조직을 최소화해 지역 현장 중심으로 선대위를 운영하겠다고 했는데요. 제일 중요한 키워드 3가지로는 ‘국민 통합’과 ‘경청’, ‘현장’을 꼽았다고. 일반인 인사 영입 등 선대위 구성은 앞으로 대선 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 곧 발표될 국민의힘 선대위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지켜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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