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부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시작

검찰, 윤석열 부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시작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검찰, 윤석열 부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시작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9,102

🗞️ 뉴스: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시작한 검찰 

  •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전 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윤 전 대통령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을 시작했어요.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이 전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어요.
  • 그동안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여러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지난 4일 파면된 이후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기는 하지만, 기존 한남동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니어서 미리 압수수색을 승인받는 등의 절차가 적용되지 않았어요.

👀 배경: ‘건진법사’ 전 씨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수상한 관계? 

검찰은 압수수색의 배경에 대해 “피의자 전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어요. 일명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 씨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받았는데요. 윤 전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각종 인사에 개입했다는 것. “김영선 전 의원이 건진법사가 공천을 줬다”고 말했다는 명태균 씨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어요. 

특히 검찰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 씨에게 6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뿐만 아니라 고가의 가방을 전달한 정황을 파악하고 이를 추적 중이에요. 윤 모 씨는 이를 통해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으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는데요. (1) 정말로 윤 모 씨가 해당 물건들을 전 씨에게 전달한 게 맞는지 (2) 실제로 물건들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등을 압수수색을 통해 파악하겠다는 것. 

🔍 전망: 김 여사의 다른 수사들은 어떻게 될까 

검찰은 전 씨의 금품 전달 의혹 뿐만 아니라 김 여사에 대한 다른 의혹들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어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사건 관계자 조사 등 뿐만 아니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위해 곧 김 여사의 대면조사가 진행될 것 같다고. 

🔗 더 알아보기

by. 에디터 지지 🍸
이미지 출처: ©KB부동산 
 

방금 읽은 콘텐츠, 유익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