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이재명, ‘중도 확장’ 선대위 구성 본격화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어요.
• 이 후보는 선대위 출범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참배하는 등,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어요.

👀 배경: 윤여준 전 장관은 누구?

윤여준 전 장관은 과거 이회창 전 국무총리의 참모로 활동하고, 한나라당의 공천을 담당해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보수 전략가’로 불려요. 2006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고요. 윤 전 장관은 이 후보를 두고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며,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 분석: 이재명은 왜 보수 인사를 선택했을까?

이 후보가 윤 전 장관을 영입한 건 대선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와요. 이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지만, 본선에서도 확실히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도·보수층 표도 잡아야 하기 때문. 이 후보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부터 계속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부정적인 국민의힘 지지층·보수층 유권자를 끌어오기 위해 폭넓은 인재를 받아들여 지지율을 확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거예요.

🔍 전망: 이재명 ‘통합 선대위’의 미래는?

민주당은 30일 선대위 출범식을 열어, 어떤 이들이 선대위에 참여할지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요. 윤 전 장관에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최초의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강금실 전 장관, 권오을 전 국민의힘 의원 등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함께하는 ‘통합선대위’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민주당은 선대위 출범 후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로 전환해 대선 준비 모드에 돌입하겠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