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무상 교체 받으려면 오픈런 뛰어야 한다고?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SKT 유심 해킹, 무상 교체 받으려면 오픈런 뛰어야 한다고?

뉴닉
@newneek•읽음 10,610
🗞️ 뉴스: 무상 교체 시작했지만, 현실은...
- SK텔레콤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 28일 이전 유심을 미리 교체하려는 가입자들이 몰리며, 일부 대리점에서는 주말 내내 품절 사태가 이어졌어요.
- 유심 무료 교체 대상자 수는 약 2500만 명이라,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품절·오픈런 현상이 일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 배경: SK텔레콤이 유심을 무료로 바꿔주겠다고 한 이유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킹 공격으로 일부 가입자들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한 뒤, 28일부터 전 가입자의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어요. 해킹 사고가 터진 후 28일 이전에 미리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는 비용을 돌려주기로 했고요. 이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말 내내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고.
🦔 분석: 해킹 인지 시점, 보고서와 현실이 다르다?
한편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인지한 시점을 일부러 늦췄다는 의혹이 나오며,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SK텔레콤은 4월 18일 오후 11시 20분 처음으로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내부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한 신고서에는 이보다 40시간이 지난 뒤인 4월 20일 오후 3시 30분에 해킹 사실을 알았다고 적은 거예요.
정보통신망법은 해킹 등 침해사고가 일어난 걸 알게 된 뒤 24시간 내에 KISA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실제 인지 시점 기준으로 보면 이미 신고 시한을 넘겼던 상황이라, 일부러 인지 시점을 늦춰서 적은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와요. SK텔레콤 측은 KISA가 “회사 보안 책임자가 신고를 결정한 시점을 사고 인지 시점으로 적어라”고 안내해 수정한 거라고 해명했어요.
🔍 전망: 대응 나선 정부,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
KISA는 소통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SK텔레콤·정부 모두 대응 과정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이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번 유심 교체 조치가 적절한지 확인하고, 정보보호체계를 점검·개선할 것을 요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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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진 🐋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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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