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은 누구의 것일까?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논란 정리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서울국제도서전은 누구의 것일까?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논란 정리

뉴닉
@newneek•읽음 17,106
🗞 뉴스: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식회사 설립, 공공 자산의 사유화인가
- 사유화반대연대는 서울국제도서전 주식회사 설립이 일부 개인에게 지분이 집중된 ‘사유화’라고 비판하며 백지화를 요구했어요. 사유화 반대 서명엔 하루 만에 3000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고요.
- 출협은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합법적으로 진행된 절차였고, 지분 30%씩을 출협과 노원문고·사회평론 출판사가 나눠 가졌다고 해명했어요. 국고보조금 중단 이후 자생적 운영을 위해 주식회사 전환을 택한 것으로, 공적 운영 원칙은 유지된다고 강조했어요.
👀 배경: 출협은 왜 서울국제도서전을 주식회사로 전환했을까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랜 기간 출협 주관 하에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돼 왔지만, 지난해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되면서 재정적 위기를 맞았어요. 출협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본금 10억 원을 모아 주식회사 서울국제도서전을 설립했고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1) 자본금의 70%에 해당하는 7억 원의 지분을 몇몇 개인이 갖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2) 주주 모집 과정에서 투명성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왔고, 공공 행사 운영에 적합한 구조인지에 대한 논란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요.
🗣 반응: 출협 vs 출판계 갈등 본격화
- 사유화반대연대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출판계와 독자의 참여로 성장한 공공 자산이라며, 수익이 개인에게 흘러가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주식회사로 만든다고 해도 최소한 50% 이상 지분은 한국출판인회의·출판협동조합 등에서 확보해야 마땅하다는 입장이고요.
- 출협은 이번 주식회사 전환이 출판계 전체를 위한 장기적인 공공 운영의 일환이며, 법률적 장치를 통해 서울국제도서전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보장했다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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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이미지 출처: ©서울국제도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