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뚜껑 열자마자 치솟는 이재명 후보 당선 가능성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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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뚜껑 열자마자 치솟는 이재명 후보 당선 가능성 📈

뉴닉
@newneek•읽음 7,669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 당내 경선이 시작되자마자 ‘이재명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지난 19일 충청 지역에서 열린 민주당의 첫 번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의 88.15%를 얻으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 2위 김동연 후보(7.54%), 3위 김경수 후보(4.31%)가 큰 격차를 두고 뒤를 이었고요. 민주당은 오늘(20일) 영남권 지역 경선의 결과도 발표할 예정인데요. 영남 지역에서도 이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얻는다면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바로 직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와요. 민주당은 27일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인데, 여기서 한 후보의 득표수가 절반을 넘는다면 결선투표 없이 바로 후보가 확정되기 때문.
한편 국민의힘은 19-20일에 걸쳐 총 8명의 후보가 맞붙는 경선 토론회를 진행했어요. 19일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에 이어,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조별 토론회에 참여했다고. 후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책임 등을 둘러싸고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선 토론회가 끝나면 국민의힘은 21일부터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차 경선 진출자를 뽑고, 29일 당내 여론과 국민 여론을 합쳐 최종 경선 진출자 2명을 뽑을 예정이에요. 아직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후보가 없는 상황이라, 경선 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와요.
by. 에디터 진 🐋
이미지 출처: ⓒ더불어민주당